
[PEDIEN] 충북 보은군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읍·면 지역 거점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농업기계 보급 확대와 함께 잔가지 파쇄기와 같은 신규 장비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고장을 스스로 진단하고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고, 올바른 사용법과 자가 정비 요령, 그리고 필수적인 안전 교육까지 제공한다.
교육은 보은읍 교사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나머지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경운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 예초기 등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형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가 무상으로 이루어지며, 교체 부품 비용은 농가당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교육 참여 농업인에게는 안전모 등 안전용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산불 예방 활동에 잔가지 파쇄기 활용이 늘면서, 사용 미숙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잔가지 파쇄기의 안전한 조작 요령과 비상 상황 대처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박희경 소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업인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농업인이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해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과 적기 영농 추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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