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소외이웃 밥상 챙기는 ‘만나요’ 사업 추진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옥동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만나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만나요' 사업은 도원교회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19명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매월 직접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을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상황 속에서, 추진단은 특별히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은 50가구로, 이들에게 전달된 밑반찬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밑반찬 전달과 함께 추진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김회동 옥동 마을복지 추진단장은 “지속되는 더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정성이 담긴 반찬들로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이 사업은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고주희 옥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매월 변함없이 헌신해 주시는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도원교회 교인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삶에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옥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밀착된 복지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