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거동 불편 어르신 ‘집에서 진료·돌봄’ 받는다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진료와 건강 관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필요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루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후 개인별 맞춤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방문 진료, 방문 간호,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복지 및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관내 영남의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하는 형태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용 비용은 의료급여 등 보험 자격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본인 부담금은 약 5천 원에서 5만 원 사이로 책정된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미란 예천군 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병원 방문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