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 고덕농협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 나선다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고덕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행복꾸러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5일 고덕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취약계층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 추세 속에서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이다.

협약에 따라 고덕면은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선정하고 대상자 관리, 방문 결과 시스템 입력,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총괄한다. 고덕농협은 하나로마트를 통해 행복꾸러미 제작 및 포장, 정기적인 물품 전달과 함께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매월 4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고독사 취약계층 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단순히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석우 고덕면장은 “이웃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신 고덕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 촘촘하게 보호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고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관호 고덕농협 조합장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