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당부 (당진시 제공)



[PEDIEN]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설 현장 등 야외 노동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당진시는 6일,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지침을 바탕으로 사업장 내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와 단계별 작업 중지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이번 권고는 체감온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폭염주의보 시에는 작업 시간 조정이나 옥외 작업 단축을, 35도 이상인 폭염경보 시에는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특히 체감온도 38도 이상인 폭염중대경보 시에는 재난·안전 관리에 필요한 긴급 조치 외에는 모든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당진시는 자율방재단 활동 지원, 재난 예·경보 방송 송출, 안전 안내 문자 발송, 무더위쉼터 점검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은 산업도시로서 사업장과 건설 노동자들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구조”라며 사업주들에게 작업 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을, 노동자들에게는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질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