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지난 6일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천수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폭염 집중기간 동안 운영되는 '무더위쉼터 거점경로당'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폭염이 가장 심화되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도내 172개 경로당에서 운영되는 거점경로당의 실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지사는 이날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며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실내 온도 관리 현황,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충북도는 올여름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밤 9시까지 거점경로당을 연장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 지사는 이 같은 연장 운영 시스템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과의 간담회에서 신 지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우려되는 시기”라며, “야간과 주말에도 언제든 편히 찾아 더위를 피하실 수 있도록 거점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적극 개방하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 위험이 높은 8월과 9월 두 달간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하여 172개 거점경로당의 운영 실태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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