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이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해운·물류 인력 양성 사업 추진 실적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아카데미 1차 과정 수료자 40명 중 14명이 취업하는 등 비교적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으나, 단순 취업 인원 집계에 그치지 않고 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윤 부위원장은 제392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건설교통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로부터 올해 수료자 40명 중 14명이 취업했고, 2024년에는 60명 중 47명, 2025년에는 80명 중 64명이 취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는 최근 3년간의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한 수치다.
하지만 윤 부위원장은 "취업률이 높더라도 실제 근무를 이어가는지, 단기간에 퇴사하는 경우는 없는지 등 실제 근무 유지 여부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사업의 실효성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취업 인원 중심의 성과 판단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윤 부위원장은 도내 해운·물류 관련 대학과 특성화고, 평택항 주변 기업, 고용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교육·채용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기업의 구체적인 인력 수요를 적극 파악하고, 교육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양성된 인력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기도의회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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