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공업고등학교의 낡은 인조잔디 운동장이 친환경 운동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를 위한 10억 8천 5백만원의 예산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의 2:1 분담 방식으로 확보됐다. 김성수 경기도의원은 24일 이같은 예산 확보 소식을 전하며, 시비 지원 없이도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2년 조성된 안양공고 인조잔디구장은 14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인조잔디 마모, 배수시설 손상, 기초층 침하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체육 활동을 위해서는 전면 교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성수 의원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동장 재조성이 가장 시급한 현안임을 파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그러나 기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운동장 조성 사업은 기초지자체와의 예산 매칭이 필수적이었고, 안양시의 매칭 예산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며 새로운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고, 그 결과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친환경운동장 조성사업’ 대상에 안양공고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기존 방식으로는 시비 확보라는 한계에 부딪혔으나,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매칭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꾸준히 설득한 결과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오랜 고민이 해결되어 스스로도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영표, 조규성 등 한국 축구 스타를 배출해 온 안양공고 축구부가 새로 조성되는 운동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 경기교육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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