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의원, “경기도 내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시설 소방안전 관리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이 경기도 내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시설의 소방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22일 열린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들 시설은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최근 대형 물류센터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대형 화재 발생 시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에 첨단산업 핵심 시설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만일의 사태 발생 시 국가 경제 전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일반 공장이나 물류창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된 공무 수행으로 트라우마와 심리적 불안을 겪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1만 1천여 소방공직자들의 마음건강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고위험군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과 소방심신수련원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심신건강 치유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119특수대응단의 드론 운용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대형 화재 현장의 화점 파악 및 야간 수색 등 재난 지휘에 드론이 매우 효과적이며, 헬기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드론 전담 운용팀 구성과 활용 범위 확대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불용 소방차량의 해외 무상양여 사업 역시 철저한 성능평가와 정비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게 관리할 것을 당부하며, 첨단산업 시설의 안전 확보와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