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 일원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시흥·광명 3기 신도시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이 본격화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동식 의원은 최근 열린 추진 보고회에서 산업, 교통, 환경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총 1271만㎡ 부지에 6만 7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시흥·광명 3기 신도시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판교 테크노밸리 3배 규모의 자족 용지를 확보해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수도권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택지지구로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최동식 의원은 경기도 택지개발과 보고를 통해 신도시가 기본 정주 여건을 넘어 산업, 교통, 환경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입체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주도적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에 세 가지 핵심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구체적인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첫째,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 신산업 유치 전략이 제시되었다. 최 의원은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 방위산업 등 미래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체와 연구개발 시설을 선제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판교를 넘어서는 경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기업 유치 인센티브 마련과 자족 용지 활성화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둘째, 광역 및 지역 교통 인프라의 차질 없는 구축이 주문되었다. 최 의원은 신도시 입주 초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흥 스마트 나들목 신설, 신안산선 및 신도림-KTX 광명역 남북철도 계획의 조속한 진행을 요청했다. 또한, 교통망 적기 개통을 위한 유관 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과 서울 접근성 향상, 인근 지자체 간 광역교통망 연계 현황 점검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셋째, 주민 권익 보호와 친환경 정주 여건 조성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원주민 및 기업체들의 정당하고 신속한 이주 및 손실 보상 대책 마련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 목감천 상류 환경 정비와 저류지·수변공원 활용 방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 수준 높은 정주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시흥·광명 3기 신도시가 도민의 삶의 질 제고와 경기 서·남부권 발전의 핵심 국책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집행부와 함께 사업 이행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사업 계획 및 추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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