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 의원, “청년 · 40대 취업률 감소에도 타겟 전략 없다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 청년 및 40대 취업률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민 경기도의원은 21일 열린 경기도일자리재단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현재 재단이 준비 중인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의회와 조기에 공유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재단 측에 최근 취업률 감소의 원인을 면밀히 따져 물었다. 재단은 미국발 관세 갈등으로 인한 제조업 및 자동차 산업 충격,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일시적인 외부 충격 외에도 청년층과 40대 취업률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가 심상치 않다"며, 이러한 특정 계층을 겨냥한 재단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최 의원은 재단이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미확정이라는 이유로 업무보고서에 관련 계획을 누락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 의원들과 미리 공유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예산 확정은 결국 의회의 역할인 만큼, 지금부터라도 관련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제조업 침체와 소상공인 폐업 증가가 맞물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재단의 대응이 기존 사업 나열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청년과 중장년 등 계층별 고용 위기에 맞춘 구체적인 전략을 기획 단계부터 의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