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의원 판교 성공모델 도 전역 확장하고 3기 신도시를 거대한 AI 기술 실증장 으로 바꿔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이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모델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고, 3기 신도시를 거대한 'AI 기술 실증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업무보고에서 판교테크노밸리가 성남시를 IT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현재 운영 주체 이원화로 인한 행정 및 기업 지원의 분절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판교 1~3차를 아우르는 단일하고 강력한 '통합 운영 관리 체계' 마련을 주문하며, 이 성공 모델을 도내 낙후·소외 지역에도 전방위적으로 이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도의 창업 생태계가 서울에 비해 민간 주도 생태계가 약하고 공공 투자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진단했다. 그는 경기도가 서울이나 해외 경쟁 도시를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필살기로 3기 신도시라는 '공간적 실증 기반'을 강조했다. 현재 3기 신도시 계획이 과거의 구태의연한 도시계획 기법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과원이 중심이 되어 3기 신도시를 단순한 주택 공급지가 아닌, 첨단 AI 기술과 신산업을 시험하고 증명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는 세밀한 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안산, 수원, 포천 등 도내 지자체·대학과 연계된 지역 거점의 효율적 재편과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공공 조직 효율화와 함께 사업을 소규모 파편화된 형태에서 벗어나 거시적이고 대규모 카테고리로 묶어 집중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경과원이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협력하여 각 지역의 핵심 거점과 대학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경기도 첨단산업의 지역적 균형발전을 이룰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촉구했다.

이에 경과원 원장은 판교테크노밸리 통합 관리 필요성과 3기 신도시 활용 기술 실증, 민간 투자 확대 지적에 깊이 공감하며, 경기도 및 관련 기관과 협의해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도내 첨단산업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임 의원은 도의원들도 모든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발맞춰 뛰겠다고 질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