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의원, “경기도의회 사무처, 지방분권 이끌 장기 비전 및 마스터플랜 수립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장기적인 비전과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부재를 지적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 지역상담소, 의정연구센터 등 주요 의정지원 제도가 장기적인 로드맵 없이 운영되어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점을 질타했다.

장 의원은 22일 열린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정책지원관 제도는 과거부터 지방의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숙원 사업이었음에도, 인력 배치, 공간 확보, 업무 범위 설정 등에서 명확한 철학이 부재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배치 부서를 바꾸는 식의 임시방편을 넘어, 경기도의회의 현실과 사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상담소와 의정연구센터 역시 외부 요구와 당시 이슈에 맞춰 성급하게 추진되면서 실질적인 의정지원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사무처가 스스로 명확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모습에 아쉬움이 크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제12대 경기도의회 4년 임기가 시작하는 첫해인 만큼, 사무처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비전을 확립해 도민과 의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