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행정소방위원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첫걸음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제 사고 발생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을 참관하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19년 역사를 자랑하는 두륜산 케이블카는 총 길이 1600m, 편도 8분 소요되는 시설로 연간 8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지역 명소다. 하지만 위원들은 이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훈련은 케이블카 운행 중 갑작스러운 고장 정지로 승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해남소방서 소속 대원들은 로프와 산악 구조 장비를 활용해 캐빈에 갇힌 승객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과정을 시연했으며, 행정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훈련 전 과정을 면밀히 지켜봤다.
박성재 행정소방위원장은 “두륜산 케이블카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작은 사고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소방위원회는 이번 두륜산 케이블카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태를 파악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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