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대구중앙청과(주), 현장간담회 통해 상생 협력 의지 다져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지역 농산물인 양평부추의 안정적인 유통과 소비 확대를 위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과 손을 잡았다. 양평군과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0일 대구도매시장을 찾아 대구중앙청과(주)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양평부추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도매시장 내 중앙청과(주) 경매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오광석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회원,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 대구중앙청과(주)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경매 현황과 최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평부추의 안정적인 유통 및 소비 확대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광석 양평군 부군수는 간담회에서 "이 시기에 대구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부추는 모두 양평부추인 것으로 안다"며, "부추 생산 농가와 대구도매시장, 중앙청과는 서로 함께 성장해야 하는 상생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수확해 출하한 농업인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경매와 합리적인 가격 결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공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함께해 준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평부추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강효상 대구중앙청과 부장 역시 "양평부추는 이미 중앙청과와 한 가족과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양평부추와 중앙청과가 하나 되어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평부추는 700g 한 단 기준 최고가 1550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양평부추의 우수한 품질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양평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평 농산물이 출하되는 주요 도매시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판로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