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서울 용산구가 효창공원과 응봉공원 두 곳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오는 7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이번 물놀이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피서를 떠나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기회를 제공한다.
두 공원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 지난해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았던 곳이다. 효창공원 물놀이장은 8월 23일까지, 응봉공원은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회차 45분간 물놀이 후 15분간 휴식이 주어진다. 특히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운영되지 않는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차별 이용 인원은 효창공원 150명, 응봉공원 120명으로 제한하며, 3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 대상이다.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물분수 터널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마련되었으며, 탈의실과 에어쿨존 같은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용산구는 어린이 이용 시설인 만큼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각 물놀이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하고, 배수 및 시설 청소,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점검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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