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3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일, 응암3동은 2027년에 추진될 동 지역사업 선정을 위한 '제2차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는 주민자치회 사업 안내와 교육이 진행된 1차 공론장에 이은 후속 작업으로, 주민들이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결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공론장에는 주민자치회장, 위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복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현안을 공유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9월 9일 열릴 응암3동 주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후 주민 투표를 통한 최종 확정을 거치면, 해당 사업들은 2027년 응암3동 주민자치회의 공식 동 지역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영희 응암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제 마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책임감을 갖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숙 응암3동장 역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주민공론장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려는 응암3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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