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인공지능으로 어르신 건강 챙긴다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재 290명의 어르신이 '오늘건강'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올해 3월 시작된 이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 측정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건강 목표를 실천한다.

측정된 건강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오늘건강' 앱으로 전송되며, 보건소는 이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전화나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는 어르신들이 건강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사업에 참여 중인 60대 박모 씨는 "매일 한 시간씩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사업 효과를 전했다. 70대 유모 씨 역시 "저혈당 대처법 등 유용한 건강 정보를 꾸준히 얻어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은평구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앱 사용법, 건강 기기 사용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오늘건강'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