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천구가 서울시 외 다른 시·도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모든 금천구 거주 신입생이 교육복지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초등학생에게 20만원, 중학생 및 고등학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교복, 체육복, 학습용 도서 등 신입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될 수 있다.
지원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으로서, 서울시가 아닌 타 시·도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2026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경우다. 다만,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으로부터 동일한 취지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를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금천구는 신청자들의 주민등록지와 중복지원 여부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오는 10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지난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구에 살면서도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마련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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