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신안군이 고물가 시대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불용 농기계 2차 공개 매각에 나선다.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압해읍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리기 등 31종 70대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이번 2차 매각은 지난 1차 공개 매각에서 유찰된 품목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매각 대상은 신안군 관내 농업인으로 제한되며, 기준 금액 대비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희망자는 반드시 입찰 당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앞서 6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매각에는 179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113대의 농기계를 낙찰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디젤지게차는 22명이 입찰에 참여하며 기준가 대비 3배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매각에 참여했던 한 농업인은 “꼭 필요한 농기계를 저렴하게 구매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정기적인 매각 행사가 계속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2차 매각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추가 매각을 원하는 현장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매년 정기적인 매각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매각 일정과 품목 정보는 신안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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