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동호 의원이 농가 인구의 심각한 고령화와 전국 대비 낮은 귀농·귀촌 가구 비율 문제 해결을 위한 농정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10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동호 의원은 도내 농가의 현황을 언급하며 농가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임을 지적했다. 특히 농가의 높은 고령화율은 농정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강원도 농가 인구의 54.5%가 65세 이상으로, 이는 도 전체 고령화율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러한 초고령 농가 현실 속에서 생산 지원, 세대 전환, 대농 육성 등 다양한 가치 지향점을 토대로 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동호 의원의 주장이다.
이동호 의원은 또한 귀농·귀촌 유치 지원,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등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비교에서 강원도의 귀농·귀촌 가구 비율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2025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 귀농 가구 대비 강원의 비율은 6.2%로, 전남, 경북, 충남, 경남 등 타 시도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귀촌 역시 6.4%로 경기, 경북 등 주요 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동호 의원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주거, 일자리, 농업 기술, 생활 서비스 지원, 초기 비용 부담 완화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조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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