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기 대표단 출범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이상훈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1기 원내대표단을 구성하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다가오는 12대 서울시의회에서 민주당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실력'과 '전문성'에 방점을 두고 전면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출범하는 1기 대표단은 △정책수석부대표 박유진 의원 △운영수석부대표 이소라 의원 △민생부대표 이영숙 의원 △노동부대표 유주동 의원 △기획부대표 노연수 의원 △교육부대표 옥동준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보부대표에는 최정은, 김미주, 고찬양 의원이 선임되어 3인의 공동대변인 체제로 공보 기능을 강화했다.

정책수석부대표를 맡은 박유진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11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문제 제기로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교섭단체 차원의 정책과제 발굴 및 조정을 이끌 예정이다.

운영수석부대표로 임명된 이소라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장, 성북구청장 정책비서, 11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치며 실무 경험과 의정 역량을 두루 쌓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대표단의 실무를 책임질 전망이다.

이영숙 민생부대표는 도봉구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발굴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동 분야 전문가인 유주동 노동부대표는 당대표 노동특보,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운영위원,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부의장 등을 지냈다. 서울시의 노동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노동권 보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노원구의회 의원 출신인 노연수 기획부대표는 도시환경위원장과 당 기후위기대응환경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환경·도시계획 및 행정 전반에서 기획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정책 행사 기획·운영을 통해 대표단의 기획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단에서는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대표를 신설했다. 초대 교육부대표를 맡은 옥동준 의원은 양천구의회에서 운영위원회, 행정재경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을 거치며 의정 경험을 쌓은 청년 정치인이다. 의원 대상 교육과 정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다.

공동대변인단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비서실 메시지팀 부장을 지낸 최정은 의원, 구로구의원 출신으로 서울시당 대변인을 역임한 김미주 의원, 강서구의원 출신으로 당 보좌진협의회 부대변인을 지낸 고찬양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섭단체의 논평과 보도자료 등 공식 메시지를 총괄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지닌 다선 의원들과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초선 의원들의 새로운 에너지가 민주당의 의정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의 혁신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단을 중심으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탄탄한 의정 역량과 단단하게 결속된 원팀의 저력으로 서울시 행정을 바로잡고 시민이 더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단은 앞으로 국회, 서울시당과의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의 정책 및 정무 협의를 주도하며 서울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논평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의 입장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정책조정회의와 정책의총 상설화를 추진해 소속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높이며 민생 현안별 맞춤형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