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특히 고령 및 폭염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센터는 지역 내 생활개선회 회원 8명을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9월 23일까지 현장에서 농업인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선발된 예방요원들은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상세히 안내한다. 규칙적인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자와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 착용을 권장한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휴대전화 소지 및 이웃 연락처 확보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농작업 시간 조정을 안내하고,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야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지도한다. 더불어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도 함께 전달한다. 현장에서는 쿨토시와 진드기 기피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홍보 물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농업인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 스스로도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피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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