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가금육 특별 위생 관리-미생물 검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물위생시험소가 여름철 복날을 맞아 가금류 소비 증가에 대비한 특별 위생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험소는 복날 기간 동안 원활한 도축 검사와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앞당긴 오전 5시부터 운영한다. 이는 늘어나는 물량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휴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하여 도축 검사를 지속하는 등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도축검사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도축 물량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축 전·후 검사를 강화하여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식용으로 부적합한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미생물 오염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도축장 시설과 작업 환경의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작업장 세척·소독, 작업자 개인위생, 냉장관리 실태까지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물위생시험소장은 “복날은 연중 가금류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휴일 개장과 개장 시간 조정을 통해 도축 검사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와 위생관리를 한층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최대 오리 사육 지역이자 주요 가금 생산지인 전남광주지역에서는 8개 가금 도축장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약 9천만 마리의 닭과 오리고기를 공급했다. 시험소는 이번 특별 위생관리 강화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복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