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 동진스님, 지역 아동 50명에 따뜻한 한 끼 나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후 5시 (사)자비신행회에서 ‘2026년 동진스님의 키다리 삼촌 버거가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운영된 ‘중현스님의 행복한 피자가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릴레이 나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키다리 삼촌’으로 불리는 광덕사 주지 동진스님의 참여로 기획된 이번 버거가게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입소·이용 아동들에게 햄버거와 감자튀김, 음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8월부터 동구와 (사)자비신행회, 광덕사가 함께 추진해 온 ‘키다리삼촌이랑 떠나는 행복한 소풍’ 멘토링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해당 사업은 부모의 부재나 빈곤으로 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문화 체험과 식사를 지원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이 이번 ‘버거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확대된 것이다. 두 후원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준 ‘행복한 소풍’에 이어 ‘키다리 삼촌 버거가게’까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추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진스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