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도의원, “강원도립대-강원대 통합·유학생 유치 전략 구체화해야” (강원도의회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이 강원도립대학교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원대학교와의 통합 추진과 해외 우수 인재 유치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기획안전소방위원회 강원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지난해부터 논의되어 온 강원대와의 통합 추진이 1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순한 논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추진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립대학으로서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정책에 발맞춰 강원도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다음 업무보고에서는 통합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척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외 인재 유치와 관련해서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수도권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유치 경쟁에 적극 나서는 상황에서 강원도 역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강원특별법 개정을 앞두고 비자 특례와 유학생 지원 등 도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행정적·제도적·법률적 지원 방안을 특별법에 담아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학생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 특성에 맞는 입학 및 취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휴학생 현황, 휴학 사유, 학생 연령 분포 등 기초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주문한 것이다.

이한영 의원은 지역대학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기반임을 재확인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강원도립대학교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