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자들이 모은 인센티브 3,045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5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2,285세대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졌다. 이들은 단순히 에너지 절약을 넘어, 자신들이 받은 인센티브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서구자원봉사협의회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는 에너지 절약이라는 환경 보호 활동이 곧바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범국민적인 실천 방안으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만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자들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감축률에 따른 혜택을 받는다. 현재 대전 서구에서는 4만 5,890세대가 이 제도에 참여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나아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과 나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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