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손잡고 귀농·귀촌인 및 농촌유학 가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30호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학생 유입을 통한 작은 학교 활성화 및 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송영환 LH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교육계 및 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공급 대상은 진안읍에 마련될 일반형 매입임대주택 30호로, 이 중 20세대는 귀농·귀촌 가구에, 나머지 10세대는 오천초등학교 농촌유학 가족에게 배정된다.
진안군은 입주자 모집과 대상자 선정 역할을 맡으며, LH는 임대주택 매입부터 운영 및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사업비는 진안군이 20%, LH가 80%를 부담하며, LH는 운영관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다만, 임대 운영 기간 20년 동안 6개월 이상 장기 공실이 발생할 경우 해당 임대료는 진안군이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진안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주 기반 확충 노력의 일환이다. 군은 이미 백운면과 성수면에 행복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령면과 주천면에도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며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농촌유학 가족 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통폐합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에 새로운 희망을 더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안군은 인구 유입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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