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 추진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13일 웅양면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사업은 평소 무뎌진 칼 때문에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주민들이 가져온 칼을 무료로 갈아주며 안전한 주방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셔벗 음료도 함께 제공하며 온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웅양면 하성보건진료소가 참여해 주민들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서 쓰던 칼이 무뎌져 음식을 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이렇게 직접 갈아주니 정말 고맙다”며 “음료와 함께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호 민간위원장은 “작은 봉사지만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살피고 지역 내 복지 욕구에 맞춘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