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3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열린 '하우와우 미래캠프 3기' 발대식은 이러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도내 대학생 102명과 특화산업 전문가 51명이 멘토-멘티로 결연을 맺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전북자치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과 연결되어 맞춤형 멘토링을 받고, 이를 통해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북자치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3기 캠프에는 도내 7개 대학에서 엄선된 102명의 대학생이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취업을 앞둔 3, 4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멘토단 역시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5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업 대표, 공공기관 임원,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 계획에 맞춰 단계별 멘토링을 받게 된다. 단순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모의 IR 발표, 직무 포트폴리오 작성 등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는다. 이는 향후 인턴십이나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심각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과 지역 산업을 잇는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멘토링부터 인턴십,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미순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청년이 머무는 지역에 미래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우와우 미래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전북의 다양한 미래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여, 지역에서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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