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토닥' 심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는 기존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며 프로그램의 효과와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는 2023년 전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올해는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조절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구조로 재구성해 참여 청소년들이 실제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6개 학교 19학급, 총 46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가 3곳에 달하며, 2개 학교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강사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전주서천초등학교의 한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며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 것 같고 학업과 교우관계로 지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마음토닥'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매년 평가와 개선을 거쳐 높은 효과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음토닥'은 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확대 운영, 고도화 단계를 거쳐 구축된 전주형 청소년 심리 안정 지원 모델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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