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성주군이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직접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천명을 내년부터 본격 도입한다. 이는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성주군은 10일 군청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관계자들과 만나 세부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양 기관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이뤄졌으며,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부국장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협의 자리에서는 성주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이 공유되었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과 근로자 선발·송출 절차, 향후 추진 일정이 상세하게 논의되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이달 중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캄보디아 중앙정부와의 직접 협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화되어 성주군 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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