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신창중학교가 학생들의 인성과 인권 가치 함양을 위한 특별한 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성·인권 실천 주간’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인권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임·공감·배려·존중이라는 핵심 인성 덕목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감사와 칭찬, 응원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유도하며 학교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했다.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인성·인권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활동에서 학생들은 인성 실천 다짐문을 작성하고 직접 서명하며,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함께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내 도서관 앞에서는 ‘혐오는 지우고 존중은 다시 쓰기’ 부스가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될 수 있는 혐오와 차별적인 표현을 존중과 배려의 언어로 바꾸어 메모지에 작성했다. 이렇게 모인 메모지들은 게시판을 채우며 올바른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한 ‘따뜻한 말 우체국’ 활동에서는 친구에게 감사와 칭찬,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하고 전달하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되었다. 학생회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학급별로 전달하며 학교 곳곳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확산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무심코 썼던 말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친구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재흠 교장은 “인성과 인권은 특별한 교육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이번 실천 주간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중학교는 이번 인성·인권 실천 주간 운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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