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 문해교육교사들이 거창에서 열린 보수교육에 참여해 문해교육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거창군 일원에서 진행된 ‘2026년 경남 문해교육교사 보수교육’에는 함안군 문해교육교사와 평생교육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거창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거창, 함안, 산청 지역 문해교육교사 및 관계자 58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발맞춘 문해교육 정책과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살펴보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영아 센터장의 ‘평생학습 대전환 시대의 문해교육’ 특강이 열렸다. 이어 ‘칠곡군 문해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함안, 산청, 거창군의 평생교육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함안군은 ‘모내기 농요’, ‘의곡사 소개’ 등 14개 문해교실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극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광역 기반 문해교육 사업으로 추진된 ‘함안 할매의 평생 손맛 레시피 제작’ 사례는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사례는 지역 문화와 학습자의 삶을 문해교육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학습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녁 시간에는 학습동아리 공연과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군 문해교육교사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했다. 둘째 날에는 거창의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모색했다.
함안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와 문해교육교사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문해교육이 단순한 문자 습득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문해교육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습자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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