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현실화되면서, 나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나주시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점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긴급 상황에서 인력과 장비 등 방재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주요 방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췄다. 배수펌프장 29개소에 대한 정기·정밀 안전 점검과 실제 가동 훈련을 통해 운영 역량을 강화했으며, 하천 176개소, 배수문 96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또한 하천 퇴적토 준설 39개소와 취약 지구 응급 복구 45개소를 추진하며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와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재해 위험 저수지 58개소 역시 제당과 여·방수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민간 관리자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나주시는 앞으로 기상 특보 발효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재난 문자, 마을 방송, 예·경보 시설 등을 총동원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피 권고 등 안전 조치를 시행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나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