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석유화학업종 고용 위기 대응 추가 지원 나선다 (여수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의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추가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차 지원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재직 근로자와 기업, 그리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원은 △석유화학산업 상용직·화물운수종사자 안심패키지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 △고용 위기 대응 기업지원 △일자리 재도약 패키지 등 네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석유화학업종에 종사하는 상용직 근로자 3730명과 화물운수 종사자 300명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원의 모바일 지역화폐가 지원된다. 이는 재직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관내 석유화학 관련 기업 근무 이력이 있는 실직자 및 일용근로자 1500명에게는 구직 활동을 위한 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

기업 지원 역시 강화된다. 석유화학산업 고용 위기 대응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들은 퇴직연금 기여금, 사회보험료 등 고정 노동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근로자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용 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일 이후 신규 채용된 석유화학 업종 경력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해당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최대 6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여수상공회의소,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공고문에 명시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사업이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와 실직자의 생활 안정 및 재취업 지원은 물론, 기업의 고용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광주통합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