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순천문화기획학교 축제과정’ 수강생 모집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 생태계를 이끌어갈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에 나선다. 오는 31일까지 '2026 순천문화기획학교 축제과정 터무니 잇-는 축제기획단'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 기반의 문화기획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순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축제 기획을 직접 경험하며 실전형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순천문화재단 소규모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입단 배지, 기획자 노트 등 기획단원임을 증명하는 다양한 보급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순천에서 축제를 함께 만들고 싶은 열정을 가진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전남·광주 지역 시민이거나 해당 지역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사람, 혹은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다. 2025년 순천문화기획학교 수료자나 2026년 인문과정 수료자는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 희망자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문과 신청 링크를 확인한 뒤,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과정에 독립기획자 김꽃비 예술감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축제를 보는 사람이 아닌 함께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거나, 타인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협업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