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더불어민주당, 민선9기 첫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번째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정치를 함께 약속했다.

지난 10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서영학 여수시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특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당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핵심 현안과 주요 사업, 제도 개선 과제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여수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 25개 주요 현안과 예산 건의사업을 설명하며 국회와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율촌 미래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여수 유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유치 △국제 크루즈 복합센터 건립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 및 국제공항 승격 △한반도 KTX 신설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등이 포함됐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하반기 예정된 HTGR 실증부지 공모 철저 대비와 더불어 여수~순천 고속도로, 국도17호선 돌산구간 4차로 확장 등 핵심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해상경정장 유치와 전시복합컨벤션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전남 동부권 산업벨트 확대 참여 전략을 제시하며, 한반도 KTX 노선 신설과 여수의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유치에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영학 시장은 국가산단 재도약, 민생경제 회복,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당정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반도체 공정용 특수화학 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회와 중앙부처, 통합시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