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완주군 제공)



[PEDIEN]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계곡을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완주군이 산림과 계곡 내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계도 및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산림계곡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 훼손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계곡에 허가 없이 설치된 평상, 천막, 각종 구조물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산림을 무단으로 점용하거나,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 및 화기 사용, 쓰레기와 오물 무단 투기 등 산림 환경을 해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행위가 집중적으로 감시된다.

완주군은 산림녹지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4개 단속반, 총 13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산간 계곡을 중심으로 계도와 예방 활동을 병행하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불법 점용, 취사 및 화기 사용 등 산림 훼손 우려가 큰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의 합동 감찰도 예정되어 있어, 위반 사항 적발 시 법적 조치와 함께 행정대집행도 병행될 전망이다.

현재 완주군은 주요 산간 계곡과 등산로 곳곳에 산림 보호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며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송기철 완주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계곡은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소중한 공공 자산”이라며, “불법 상행위, 무단 점유, 산림 훼손 행위 적발 시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발적인 철거와 불법 영업 중단을 통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산림 휴양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