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수군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계남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13일 ‘계남 오아시스돌봄’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정상득 군의회 의장, 교육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계남 지역 돌봄 체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오아시스돌봄'은 '오늘 아름다운 시간이 스며드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자,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따뜻한 돌봄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2026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전략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방과 후 돌봄 시설이 부족했던 계남면의 돌봄 여건을 개선하고자 계남초등학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채택되었다.
계남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타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계남면 거주 아동·청소년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소식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운영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돌봄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참석자들은 지역 돌봄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곳이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안심과 믿음을 주는 따뜻한 돌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향후 지역 돌봄 활동가를 양성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2029년까지 계남면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지역 돌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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