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발효식품 산업 선도 ‘핵심 기관’ 입지 굳혀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 전담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되며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 사업은 수입 종균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토착 미생물 활용을 확대하여 전통발효식품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중점 사업이다. 장류, 식초 등 전통 발효식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둔다.

진흥원은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과 보유한 우수한 미생물 자원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1·2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18개 장류 및 식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토착 종균 보급을 본격화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순한 종균 생산 및 보급을 넘어, 참여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효 기술 지원, 제품 품질 분석, 제조공정 기준 정립 등 기업별 특화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며 토착 종균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의 사업 성과를 집대성한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 백서’, ‘종균사용설명서’, ‘전통장류 제조관리 매뉴얼’ 등 전문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선정 기업들이 토착 종균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생산 현장에 적용하도록 전문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탄탄한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도 대한민국 전통식품 기업을 위한 종균 보급 사업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순창이 전통발효식품 산업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글로벌 발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