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관내 특수학급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직접 창업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소외되는 학생 없이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전통시장 창업과 점포 운영의 이해'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의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존의 일반 학생 대상 창업 교육을 넘어, 특수학급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이달 9일, 13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파주중학교, 율곡중학교, 봉일천중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인솔 교사 등 18명이 금촌통일시장 상인회 교육장 및 실제 운영 중인 체험 점포 3곳에서 교육에 참여한다.
금촌전통시장 이현숙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창업 기초 이론과 시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후 학생들은 조를 나누어 시장을 견학하고, 실제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현장 실습에 나선다.
파주시 평생교육과 김지숙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청소년이 창의적인 체험 활동에 소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시장 경제를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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