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가 지역 내 투자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1인당 최대 600만원의 고용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국내외 투자기업의 인력 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새롭게 투자하는 기업으로, 신규 채용 인원에 대해 1인당 최대 10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신설하거나 이전하며 20명 이상의 내국인을 신규 고용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인천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 중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며, 2025년도 내국인 신규 상시 고용 인원이 전년 대비 20명을 초과한 경우다. 둘째, 인천 외 지역에서 운영하던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인천으로 이전하고 인천시민을 20명 이상 신규 상시 고용한 국내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정부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동일한 고용보조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 투자유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신청의 경우 마감일 소인이 찍힌 서류까지 유효하다. 지원 기준 및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고용보조금 지원은 기업의 신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 기준 개선 등 제도 보완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이 인천 지역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