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는 250여 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함께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클래식 전문 연주 단체인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의 재능 기부로 마련되었다. 이들은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장애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12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자 지호 스님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사회 복지 기관 및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복지관의 지난 발자취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약 6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 음악, 대중에게 친숙한 곡까지 다채로운 7곡이 연주되었다. 아름다운 선율은 객석을 가득 메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다.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개관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민 관장은 “이번 개관 12주년 음악회는 복지관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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