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21일 만세구보건소에서 시 의료나눔봉사단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두 번째 ‘외국인 주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원광종합병원, 디유치과의원이 참여한 이번 진료에서는 내과와 정형외과 진료가 제공됐다.
특히 2차 진료부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수요를 반영해 산부인과와 치과 진료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한층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 상담,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각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만세구보건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의 주도하에 화성시약사회, 수원과학대학교·화성의과학대학교 의료봉사팀,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사회 전반의 긴밀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내실 있게 운영됐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진료가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누구나 차별 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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