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7월 15일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는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공간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각 읍면동 민간단체 대표와 시민 등 약 150명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농촌공간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포천시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농촌공간의 이용 현황과 지역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생활·환경 기능 간의 조화를 고려한 공간 재편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생활권과 산업 구조, 환경 여건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공간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 주민 및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포천시는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관계기관 검토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 기본계획은 단순히 시설을 정비하거나 개발하는 것을 넘어, 농촌이 가진 산업·생활·환경 기능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농촌공간의 점진적 변화를 유도하는 관리 전략을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 특성과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충분히 반영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농촌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