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2026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름철 장마 대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습 침수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와 미추홀구 안전총괄과, 사단법인 해피피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사단법인 해피피플의 지원으로 준비됐다.

피해 예방 꾸러미는 곰팡이제거제와 제습제 등 필수 청소용품을 비롯해 양말, 수건, 물티슈, 생수 등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곰탕, 죽, 3분 짜장·카레 등 간편식도 포함됐다.

센터는 이 꾸러미들을 미추홀구 21개 동에 총 60개를 배분한다.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60가구에 2~3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제적인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이 겪을 어려움을 미리 헤아린 섬세한 배려다.

이와 더불어,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 대응 물품도 미추홀구 안전총괄과에 전달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중형 센터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협력하여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추홀구의 재난 대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