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2동, 고독·고립 모자가구에 새 삶 선물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모자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청소 및 방역 활동을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기초생계급여로 생활하며 장기간 집안 내부에 다량의 생활 쓰레기와 오물이 방치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심각한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거주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던 상황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이웃의 제보를 통해 파악되었다.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은 위기 상황을 확인한 직후 해당 가구를 고독사 위험군으로 긴급 편성하고 즉각적인 개입에 나섰다.

남동구 복지정책과의 고독·고립 예방사업 생활환경 개선 지원대상자로 연계된 이 가구는 남동구 청소행정과 및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하루 만에 3톤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주거공간 정리, 실내 청소, 해충 박멸을 위한 전문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재조성했다.

임덕명 만수2동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사회적 고립 가구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