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 국가유공자 ‘마지막 길’ 최고의 예우로 배웅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장례 의전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는 지난 7년간 총 414회의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 행사를 지원하며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 6월 10일까지, 화성시지회 회원들은 연평균 60회 이상의 장례 의전에 참여했다. 2022년 80회로 가장 많은 의전을 지원했으며, 2025년 67회, 2026년 31회로 이어지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마지막 길을 정성껏 배웅하고 있다.

화성시 전액 시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은 2019년 발대식 이후 신규현 지회장을 포함한 15명의 회원들이 2개 조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선양단은 행진, 헌화, 고인 약력 보고, 조사 낭독, 상주 격려 등 단체 조문을 통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장례의전은 3일간 엄숙하게 진행된다. 첫날에는 대통령 명의 근조기와 태극기, 공적증서 종이 유골함을 전달하고 유족과 세부 절차를 협의한다. 입관식에서는 관을 태극기로 감싸는 ‘태극기 관포 의식’을 봉행하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특히 ‘태극기 관포 의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호국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발인식 후 대통령 명의 근조기를 회수하며 모든 의전이 마무리된다.

신규현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있다”며 “영웅들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그분들의 공훈과 정신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