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교육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2026년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영업자와 품질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5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1차 교육에는 수원시를 포함한 경기남부권 21개 시군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표시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제조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물 관리에 대한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위생관리 길잡이’를 활용한 필수 서류 관리법, 2026년 식품위생법 및 표시기준의 주요 개정 사항, 실제 행정처분 사례를 통해 본 표시기준 핵심 공략법, 그리고 이물 혼입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외부 전문가들이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위생 관리 수칙과 법적 서류 관리 방법이 담긴 ‘위생관리 길잡이’가 제공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품명, 식품 유형, 원재료명, 영양성분 등 법정 표시사항에 대한 업체들의 이해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품목별 세부 표시기준을 정확히 숙지함으로써 기재 누락이나 오표기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조 공정 단계별 이물 관리 수준 향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시기준과 이물관리 대응법에 집중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차 교육은 6월 26일 남양주시청에서 북부권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